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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자주 듣는 음악 소개나 해볼까 합니다.

'벌레공주님'(1편)과 '벌레공주님 두사람'(2편)의 BGM 전곡을 곡 하나하나 각기 다른 어레인저를 통해 어레인지한 '벌레공주님 더블 어레인지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향혼의 하늘'이라는 곡입니다.
오리지널 BGM은 '벌레공주님 두사람'의 최종 보스전의 히든 패턴 BGM인데 조용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바로 이 곡.


그런데 이 BGM을 어레인지하여 나온게 팝한 느낌의 보컬곡...! 거기다 이게 원곡 선율은 잘 살아있으면서 보컬이 딱 들어맞는 느낌으로 탈바꿈했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더군요.
어레인지 하신 분의 코멘트에는 노래가 아니라 하나의 음악으로 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영문 가사를 썼다고 적혀있는데... 보컬을 하나의 악기로 인식하고 듣는데 익숙해서 그런지 이런 느낌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음악은 쥐뿔도 모르면서 이런 글 적는게 좀 어색하긴 하지만 어쨌든 간만에 마음에 드는 곡이라 요렇게 소개글을 적어보네요. 케이브사 오락들은 재미도 재미지만 음악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는지라(이식하는 기종마다 따로 어레인지 BGM을 수록할 정도니...) BGM을 좋아하는 편인데...
어서 아이폰용으로 벌레공주님(버그패닉 말고 슈팅으로...!) 이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하나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이 곡이 들어있는 앨범이 엑스박스 360판 벌레공주님 두사람 한정판에만 들어있는 번들 앨범이라 정식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네요. 옥션이 아니면 구할 방도가 없으니 이렇게 웹으로 듣는 수 밖에...ㅜㅜ
2011/03/10 01:07 2011/03/10 01:07
치리 이 작성.

livetune - Re:package

2008/09/05 23:01 / 분류없음
2008년 8월 27일 발매된 livetune의 하츠네 미쿠를 사용한 메이저 데뷔 앨범인 'Re:package'입니다.

livetune이라고 한다면 kz씨와 카쥬키씨의 2인 1조의 서클로서, 'Packaged', '스트로보나이츠', '리라호른', '파인더', 그리고 최신의 'Last Night, Good Night' 같은 곡들로 유명합니다. 

'Re:package'는 과거 동명의 동인 음반으로서 2007년 12월 31일에 발매된 적이 있는데, 이번 신장판은 과거 동인판에서 여러 신곡을 더해서 메이저 음반사를 통해 전국 판매를 하는 것입니다.

음반사는 빅터 엔터테인먼트. 특별히 크립톤사로부터 허가를 받아서 앨범 이곳 저곳을 미쿠가 잔뜩 채우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신장판은 발매가 되자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첫 등장으로 3위, 최고 순위 2위를 기록, 위클리 차트에서는 2만장을 팔아서 첫 등장시에 5위를 기록하여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Re:package 초회한정판의 특전인 홀로그램 효과가 새겨진 케이스. 반짝반짝~

초회 한정판 앨범의 첫 인상은 반짝반짝거리는 미쿠의 일러스트 때문에 우왕ㅋ굳ㅋ 스러운 느낌입니다.
겉 비닐에는 금색과 주황색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화제의 하츠네 미쿠를 피쳐링해서 인터넷에서 70만회 이상 시청된 사회 현상화의 한 축을 맡은 기적의 명곡…②Packaged 수록!!
거기에 하우스~테크노 팝의 기록적 대 히트곡 ⑩파인더 ⑫스트로보나이츠 ⑤무지개빛 ⑦Light Song…etc도 수록!!
이미 화제의…최신 주목곡 ⑬Last Night, Good Night ⑮our music도 완전 수록한 컴플리트 앨범!!

한정판 케이스의 뒷면입니다.


금색 스티커에는 다음과 같은 추천사가 적혀 있습니다.
드디어 테크노컬쳐 시작 이래의 꿈이 실현되었다…세계 첫 쾌거!? 음성 합성 보컬에 의한 『100% 컴퓨터 내에서 제작된 완전한 DTM 메이저 앨범의 탄생!!』 하지만 더욱 놀란 것은…이 앨범에서 사람을 감동시키는 『생명과 마음』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는 것…가까운 장래에 육체를 가지지 않은 "환상의 아티스트?"가 USEN 리퀘스트 랭킹 1위!! 같은 시대가 올 지도 모르겠네요!
USEN 방송 프로듀서 이와세 히데키

하츠네 미쿠의 곡이 CD로 나오는 것을 저도 축하드립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하츠네씨의 노래를 함께 느낀다는 것이 한 사람의 팬으로서 기쁩니다☆ 
저도 이 CD를 듣고 미쿠한테 파워를 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o^o^o) 
후지타 사키(하츠네 미쿠의 목소리의 베이스가 된 성우)

케이스에서 꺼내면 나타나는 CD 자켓 앞면. 미쿠가!!

생각 외로, 지금까지 표지 일러스트로 알고 있던 그림은 초회한정판 케이스에만 쓰였고, 앞으로 일반판으로도 판매될 CD 자켓의 일러스트는 이 쪽인듯 하네요.

이건 CD 자켓 뒷면.

그리고 CD 뒷면에는 역시 트랙 리스트가 적혀 있습니다.

  1. Anthem
  2. Packaged
  3. over16bit!
  4. 슈팅☆스타(シューティング☆スター)
  5. 무지개빛(虹色)
  6. 단풍(椛)
  7. Light Song
  8. 리라호른(リラホルン)
  9. 나날의 꿈에 잠겨(日々の夢想い)
  10. 파인더(ファインダー)
  11. 두근두근♪하트 튠(ドキドキ♪ハートチューン)
  12. 스트로보나이츠(ストロボナイツ)
  13. Last Night, Good Night
  14. Packaged (piano ver.)
  15. our music

케이스를 열면 이런 모습입니다.

케이스에 끼워져 있는 부클렛을 펼치면 안쪽에는 이렇게 가사가 쫘악 적혀 있습니다. ...지 지저분한 책상이...orz


그리고 저 가사집을 뒤집으면...

한 폭의 그림이...!!



전체적으로 메이저 음반 출시에 걸맞게 멋진 노래들을 들려줍니다. MP3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음질이나 믹싱 등은 역시 CD판의 장점이지요. 거기에 'our music' 등의 이 앨범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음악 또한 있습니다.
livetune의 스타일은 보통 미쿠의 기계음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쪽의 곡들이 많은데, 그러면서도 인간의 자연스러운 느낌 또한 느껴진다는 점이 포인트랄까요? 특히 livetune이 자주 다루는 테크노-하우스-일렉트로 계열의 음악과 잘 어울린다는 느낌입니다.

더욱이 니코니코 동영상의 업로드로 시작된 보컬로이드 작품들이 모여서 이렇게 메이저 데뷔를 했다는 점은 음반 시장의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회가 닿는 분이시라면 꼭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2008/09/05 23:01 2008/09/05 23:01
치리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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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사용중인 아이튠즈 스크린샷. 토키 아사코 앨범은 나오는 즉시 사 모으는 중입니다.

몇 일 전에 쓴 글의 사진에 나온 것 처럼, 저번 달에 아이팟 터치를 주문했습니다. 상당히 답답한 느낌 때문에 한 번 깔았다가 그 후로 쓴 적이 없던 아이튠즈를 덕분에 제대로 써보게 되었는데요. 이게 역시 소문대로 처음 접하는 사람은 상당히 답답하더군요. 답답하게 느껴졌던 점을 몇가지 적어보자면...
  1. 모든 것이 태그로 관리되는 시스템 : 이건 솔직히 장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부분인데... 평소 태그를 차근차근 정리하고 살아온 인생(?)이라면 관리하기 좋을 것이고, 그렇지 않고 대충 파일명으로 정보를 표기하고 살아왔다던가 태그 내용이 통일되지 않았다던가(일본인 가수의 이름이 영문표기, 한글표기, 일어표기 등으로 제각각 등의 상황) 이만큼 쓰기 괴로운 프로그램도 없을 겁니다. 태그가 정리되어 있지 않다면 그야말로 카오스가 따로 없을 지경이지요.
    근데 소유하고 있는 음원이 좀 많아지면 (1기가 이상쯤?) 태그 관리하는것만 해도 괴로워질 지경이 됩니다. 반면, 아이튠즈 스토어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결제하고 음원을 받고 분류만 조금 해주면 다른 관리가 필요없으니 더없이 편리하겠죠. 이건 아무래도 아이튠즈 스토어의 활성을 기대하며 만들어진 시스템인듯 싶은데... 한국과 같이 아이튠즈 스토어가 운영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그저 괴로울 뿐입니다.
  2. 폐쇄적인 파일 관리 시스템 : 폐쇄적이라고 할까 제한적이라고 할까... 일단 기본적으로 아이튠즈 하나로 컴퓨터의 모든 음원을 관리하는 것을 상정하고 만든듯한 시스템 덕분에, 기존 타 음악 플레이어 등을 쓰고 있던 유저들에게는 걸기적거리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설정을 제대로 확인 안하고 보유하고 있던 음원 파일들을 아이튠즈에 등록시키면 자동 파일 구조 변경 때문에 음원 파일들이 엉망진창으로 이동된다던가(위에 적은 태그 문제와 맞물리면 한 디렉토리에 모든 음원 파일들이 모여버리는 치명적인 상황도 올 수 있고), 아이팟과 동기화를 할 때 어느 한쪽의 음원이 사라지면 나머지 디바이스의 음원도 같이 사라지는 점 등.
    이러한 점들 때문에 한번 아이튠즈를 쓰기 시작한다면 반 강제적으로 계속 아이튠즈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느낌입니다. 사용자의 선택 권리를 박탈당하는듯한 느낌이랄까...
  3. 음원의 제한 : 이건 맥, 아이팟과 맞물리는 부분이지만... 원래 아이튠즈가 애플의 프로그램이다보니 맥을 중심으로 제작되어 있는듯 하더군요. 덕분에 WMA는 말 할 필요도 없고 OGG나 APE, TTA등의 음원들은 쓸 수 없는 상태. ...다른건 몰라도 OGG는 좀 지원해주면 안되나요 잡스횽?
 
...뭐 일단 이정도일까요. 역시 20분만에 급하게 쓸려니 제대로 적히질 않는군요;
나쁜 점만 적었지만(시간이 없어서ㅠㅠ) 해외에서는 인기 만점의 아이팟과 아이튠즈인 만큼 장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커버 플로우는 최고) 단, 아이팟과 아이튠즈만을 사용할 때에만 말이죠.
애플 특유의 이런 폐쇄성이 약간만이라도 해소된다면 어떨까 싶지만... 그냥 지금 상태로도 잘 나가는 상태이니 그럴 일은 몇 년간 없을 듯 하군요. 아쉬워라...

결론 : 아이튠즈는 음원 지원 좀 더 해주고 음원 관리 시스템 좀 더 유연하게 해주면 좋겠다...

아 글 너무 허접하게 적었다 orz

2007/10/03 23:44 2007/10/03 23:44
치리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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